모과나무 장미과 모과나무 Chaenomeles sinensis (Thouin) Koehne 낙엽 소교목. 높이 5~8m까지. 참외가 달리는 나무라는 의미의 중국명 '목과'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공원, 화단 등지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조경수 중의 하나이다. 꽃이나 열매보다는 나무줄기의 얼룩덜룩한 무늬가 관상용으로 더 가치를 .. 푸른길 공원 2017.09.25
모감주나무 무환자나무과 모감주나무 Koelreuteria paniculata Laxmann 낙엽 소교목. 높이 3~6m까지. 푸른길에서 모감주나무를 만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운동하면서 수 백번을 지나다녔지만 발견을 못 하다가 식물 전수조사를 하면서야 비로소 알아보았다. 이마저도 열매가 없었다면 알아보기 힘들었을.. 푸른길 공원 2017.09.25
명자꽃 장미과 명자꽃 Chaenomeles lagenaria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 식물로 이름이 사람 이름 닮아 특이하다. 5월에 붉은 꽃을 피우는데 그 계절에 그토록 강렬한 붉은 꽃도 없을 것이다. 꽃이 강렬하다 보니 공원에 많이 심고, 사찰 화단에서 한두 그루 심어져 있는 경우가 있다. 푸른길 공원 2017.09.25
먼나무 감탕나무과 먼나무 Ilex rotunda Thunb. 상록 교목. 높이 10~20m까지. 제주도와 보길도에서 볼 수 있었던 나무인데 육지에서도 이렇게 감상할 수 있다니 즐거운 일이다. 먼나무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이름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열매와 잎이 멋있다는 뜻의 멋나무에서 유래했.. 푸른길 공원 2017.09.25
맥문동 백합과 맥문동 Liriope specata (Thunb.)Lour. 풀 중에 사계절 푸른 잎을 달고 있는 식물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학교, 화단, 아파트단지, 공원 등에서 볼 수 있는 이러한 사계절 푸른 풀은 맥문동이 가장 흔하지 않을까. 난과 비슷하게 닮았지만, 꽃이 완전히 다르고, 보라색이 예쁜 꽃을 풍.. 푸른길 공원 2017.09.25
말발도리 범의귀과 말발도리 Deutzia parviflora Bunge 낙엽 관목. 1~2m까지. 열매의 모양이 말발굽을 닮아 붙여진 이름. 범의귀과에 속하는 식물인 물참대, 바위말발도리, 말발도리는 주로 습기가 있고 큰 바위가 많이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그런 환경에서 자라는 식물을 평지로 데리고 와서 아마도 새로.. 푸른길 공원 2017.09.22
동백나무 차나무과 동백나무 Camellia japonica L. 상록관목. 높이 2~3m까지. 정원수로 가장 많이 심는 나무가 아닐까 싶다. 공원이나 학교 화단, 아파트에서 반드시 빼놓지 않고 볼 수 있는 나무다. 사계절 푸른 잎을 달고 있고 전체적인 수형이 둥근 형태로 보기가 좋으며 아직 찬 겨울바람이 사라지지 .. 푸른길 공원 2017.09.22
돈나무 돈나무과 돈나무 Pittosporum tobira [Thunb.] W. T. Aiton 상록 관목. 2~3m까지. 식물 전체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나며 열매에 끈적끈적한 물질이 있어 파리가 꼬이는데 제주도 방언 '똥낭'에서 돈나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이유야 어쨌든 사무실을 열거나 할 때 돈이 많이 들어오라고 '돈나무'를 선.. 푸른길 공원 2017.09.22
덜꿩나무 인동과 덜꿩나무 viburnum erosum Thunb. 푸른길에 심어져있지만 벌레에게 잎을 먹히고 키 큰 나무들이 햇빛을 막아 상태가 좋지는 않다. 뒷산에 오르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인데 봄에는 하얀 꽃을 풍성하게 피우고 가을에는 빨간 열매와 멋진 단풍잎을 볼 수 있어 조경수로 심으면 좋겠다고.. 푸른길 공원 2017.09.22
대추나무 갈매나무과 대추나무 Zizyphus jujuba var. inermis (Bunge) Rehder 푸른길에 감나무와 함께 대추나무가 숨어있듯 자라고 있다. 산책길로에서 1m가량 벗어난 곳에서 다른 나무들에 둘러싸여 잘 살펴보지 않으면 찾기 어렵다. 몇 개 되지는 않지만 크고 푸른 대추가 몇 개 달렸다. 시골 집 뒤안에 대추.. 푸른길 공원 2017.09.22
대왕참나무 참나무과 대왕참나무 Quercus palustris Munchh. 낙엽 교목. 높이 25~35m까지. 북아메리카산. 푸른길 롯데슈퍼 뒤쪽에 청량감있는 큰 나무들이 줄지어 심어져있다. 자세히 보면 깊게 갈라지고 녹음이 짙은 잎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이름으로 대왕참나무.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 푸른길 공원 2017.09.22
대나무 벼과 대나무 Phyllostachys bambusoides Siebold & Zucc. 전라남도 지방의 시골에 내려가면 집 뒤에 대나무가 있는 집이 마을에 꼭 서너 집은 있다. 그래서 대나무는 시골 마을 집 뒤에 있는 나무로만 생각했지 푸른길에서처럼 공원수로 심어질 줄은 생각을 못 했다. 하지만 공원이나 아파트에 심어진.. 푸른길 공원 2017.09.22
단풍나무 단풍나무과 단풍나무 Acer palmatum Thunb. 낙엽교목으로서 높이가 10m에 달하고 잎이 5-7개로 갈라진다. 꽃은 5월에 피며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단풍나무 열매는 헬리콥터처럼 2개로 갈라진 날개가 있으며 탈락하면 빙글빙글 돌며 떨어지며 열매가 최대한 멀리 날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푸른길 공원 2017.09.22
느티나무 느릅나무과 느티나무 Zelkova serrata Makino 요즘 가로수로 많이 심기 때문에 한여름에 초록색의 잎을 펼쳐 시원한 그늘을 주는 느티나무를 도심 어느 곳에서나 쉽게 볼 수 있다. 무등산 등산로 주변에도 수령이 오래된 느티나무들이 단풍나무와 뒤섞여 자라고 있다. 시골로 내려가면 마을 입.. 푸른길 공원 2017.09.22
노랑코스모스 국화과 노랑코스모스 Cosmos sulphureus Cav. 북아메리카(멕시코) 원산으로 화단 등지에 식재하던 것이 야생으로 나와 귀화한식물로 우리나라에 1992년에 도입되었다. 지금은 중부 지방과 남부 지방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귀화식물이다. 7~9월에 꽃이 피고, 코스모스는 9~11월에 꽃이 피며 노랑코.. 푸른길 공원 2017.09.22
남천 매자나무과 남천 Nandina domestica Thunb. 학교 화단, 공원, 아파트 단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나무가 홍가시나무와 남천이 아닌가 싶다. 둘 다 도시의 환경에 매우 잘 적응하고 사계절 푸르며 풍성한 잎으로 주변을 기운차게 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들이 잘라주는 데로 모양을 유지하.. 푸른길 공원 2017.09.22
낙우송 측백나무과 낙우송 Taxodium distichum (L.) Rich. 낙엽 교목. 높이 40 까지. 잎은 긴가지에서는 나선상으로, 어린 가지에서는 수평으로 2열로 어긋나게 달림. 잎이 떨어질 때 새의 깃털처럼 생긴 잔가지가 통째로 떨어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낙우송이 있는 자리 밑을 보면 통째로 떠어진 낙.. 푸른길 공원 2017.09.22
낙상홍 감탕나무과 낙상홍 Ilex serrata Thunb. 낙엽 관목. 높이 2~3m까지. 조경수 및 공원수. 공원에서 가끔 만나는 나무 중 하나가 낙상홍이다. 잎이 떨어지고 서리가 내릴 때까지 붉은 열매가 달려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나무의 전체적인 모양새가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형태는 아니고, 푸른.. 푸른길 공원 2017.09.22
나무수국 범의귀과 나무수국 Hydrangea paniculata Siebold 낙엽 관목. 높이 2~4m까지. 산에서 볼 수 있는 산수국과는 꽃의 전체적인 모양이 다른데 나무수국은 원추차례이다. 한동안 정원수로 불두화가 많이 보였는데, 어느 순간 나무수국이 공원의 대표적 수국으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 탐스러운 흰색 꽃.. 푸른길 공원 2017.09.22
꽝꽝나무 감탕나무과 꽝꽝나무 Ilex crenata Thunb. 사계절 푸른 나무로 가지와 잎이 무성하며 잎은 호생하고 꽃은 5-6월에 피며 복총상화서에 달리고 열매는 10월에 흑색으로 익는다. 잎을 따서 손으로 부러뜨려보면 무게감 있게 부러지며 잎을 불에 태우면 '딱딱' 소리를 내며 불에 타기 때문에 꽝꽝나.. 푸른길 공원 2017.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