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분꽃나무과 아왜나무
Viburnum odoratissimum var. awabuki (K.Koch) Zabel ex Rumpler
제주도의 낮은 지대 숲속. 상록 소교목. 높이 5~10m까지. 원추꽃차례에 꽃이 모여 달린다.
육지에서는 보기 힘든 식물로 나무와 열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생소함이 느껴진다. 붉게 물든 열매가 관상적 가치가 있어 조경수로 심으며, 새들의 훌륭한 먹이가 되니 이 또한 좋다. 푸른길에는 딱 한그루의 아왜나무가 심어져있는데 조금만 관심을 갖고 찾아보면 붉은색 열매가 눈에 띄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제주도에 가서나 볼 수 있는 식물을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