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fference Between Knowing The Path And Walking The Path

푸른길 공원

덜꿩나무

Potentilla 2017. 9. 22. 19:01








인동과 덜꿩나무
viburnum erosum Thunb.


푸른길에 심어져있지만 벌레에게 잎을 먹히고 키 큰 나무들이 햇빛을 막아 상태가 좋지는 않다. 뒷산에 오르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인데 봄에는 하얀 꽃을 풍성하게 피우고 가을에는 빨간 열매와 멋진 단풍잎을 볼 수 있어 조경수로 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나만 그렇게 생각한 건 아닌지 최근 들어 공원에서 덜꿩나무를 조경수로 심어놓은 경우를 흔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름 모를 외국 식물을 심는 것보다 정겨운 우리나라 식물을 심는 것이 훨씬 더 낫긴 하다. 특히 가을에 익는 붉은 열매는 새들도 매우 좋아해 배고픈 겨울에 좋은 먹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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