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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 식물

차풀

Potentilla 2014. 9. 5. 13:36

 

 

 

콩과 차풀

Cassla mimosoides var. nomame Makino

 

광주천의 비교적 평평하고 다른 키 큰 식물들이 없는 고수부지에 차풀이 자라고 있다. 다 자란 키가 60cm 정도 되며 잎겨드랑이에 노란 색의 꽃이 1~2개 달린다. 언뜻보기에 자귀풀과 비슷하지만 꽃을 보면 확실히 구분이 되는데, 차풀은 꽃 잎이 5장으로 되어 피고 자귀풀은 전형정인 콩과 식물의 꽃인 나비 모양의 꽃이 달린다. 또 작은잎 끝이 자귀풀은 뾰족하지만 차풀은 둥글다.

차풀이라는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잎을 차로 끓여 먹는데 간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니 고마운 식물이다. 자귀풀은 같은 콩과 식물중의 자귀나무가 있는데, 외형적으로 볼 때 자귀나무를 축소시켜 놓은 모양을 하고 있어 이름을 유래를 짐작할 수 있다.

잎이 여러개의 소엽으로 이루어진 복엽형태이고 전체적으로 긴 삼각형 형태로 색달라 눈에 쉽게 띈다. [2014.8.12.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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