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잎이 칼날처럼 세로로 선다.
열매에 돌기가 있다.
잎의 앞과 뒷면의 모양이 똑 같다.
측백나무과 측백나무
Thuja orientalis L.
높이 25m까지 자라지만 흔히 관목(2~0.4m)상이고 사계절 푸른 나무이다. 수피는 회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지고 큰 가지는 적갈색이다. 수꽃은 지난 가지 끝에 1개 달리고 암꽃은 구형으로 연한 자갈색이다. 열매에는 돌기가 있어 둥근 모양의 편백 열매와 구분된다.
또한 바늘잎나무에 속하지만 실제로는 바늘 모양의 잎이 자라지 않고 비늘잎은 앞뒤의 색깔과 모양이 거의 비슷해서 구분하기 어렵다. 반면 편백은 뒷면에 Y자 모양의 흰색 줄이 있어 구분된다. 측백나무는 절이나 사당에 정원수, 무덤가에도 많이 심는다.
편백나무과 측백나무를 구분하기 어려워 하는데 간단한 구분법을 설명하면,
열매 : 측백나무 - 길죽하고 끝에 돌기가 나온다.
편백 - 둥근 모양
잎 : 측백나무 - 잎의 앞면과 뒷면이 비슷해 구분하기 어렵다.
편백 - 잎 뒷면에 Y자 모양의 백색 줄이 있다.
편백나무는 다른 침엽수에 비해 피톤치드 분비량이 훨씬 많아 요즘 산림욕 장소로 편백나무 숲이 주목받고 있는데, 특히 전남 지방의 기후에 살기 적합하여 전남 장성이나 장흥 등에 대단위 편백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으며 가까운 웬만한 도시 숲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편백 : 잎 뒷면에 Y자모양의 흰줄이 있다.
편백 : 열매가 둥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