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fference Between Knowing The Path And Walking The Path

제석산 식물

말오줌때

Potentilla 2012. 1. 25. 10:40

 

 5월 26일 

 

 

4월 22일  

5월 6일 말오줌때  

 

 

4월 22일 말오줌떼 묘목 군락지 

어린 말오줌때 : 바로 옆 2m 떨어진 곳에 큰 나무가 있다.

 

       1월 17일

 

 7월 9일 열매

 

 

고추나무과 말오줌때

Euscaphis japonica (Thunb.) Kantiz.

 

주로 해안지역과 섬,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에서 자라는 나무로 높이가 3m에 달하며 꽃은 5월에 황록색으로 핀다. 열매가 매우 특이한데 8~9월에 익으며 1~3개씩 달리고 꼬부라진 타원형이며 겉은 붉은빛이 돌고 안쪽은 밝은 홍색이며 종자는 검은색으로 윤채가 있다. 일본말로는 '전혀 도움이 되않는 나무'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약재로 사용된다. 추위에 약하여 따뜻한 지방에서만 자생하는데 제석산에서는 등산로를 따라 10개체 이상이 자생하고 있다. 가지를 꺾으면 미묘한 악취가 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 아닌가 싶다.

제석산 등산로를 따라 많은 개체 수의 말오줌때가 자생하고 있다. 사람들의 발길 따라 퍼진 것으로 생각하며, 특히 4~5년 전에 발생한 산불로 2 순환도로 근처 지역의 산림이 훼손된 지역이 있었는데 큰 나무들이 사라지는 틈을 타 한쪽 지역에 말오줌때 어린나무들이 군락으로 자라고 있다.

'제석산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악  (0) 2012.01.25
산벚나무  (0) 2012.01.25
털질경이  (0) 2012.01.25
털개구리미나리  (0) 2012.01.25
탱자나무  (0) 201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