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물푸레나무과 개나리
Forsythia koreana Nakai
3월 말 부터 4월 초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개나리는 우리나라 거의 모든 곳에서 자란다.
금당산 정상에 있는 개나리는 아마도 누군가 식재하지 않았을까하고 생각되는데 헬기장을 주변으로 여러 귀화 식물들과 평지에서 볼 수 있는 식물들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생태계 교란이 진행된 것 같다. 특히 돼지풀, 쇠무릎 등이 자라고 있어 염려스럽게 하고 있다.
개나리와 비슷한 식물로 영춘화, 산개나리, 미선나무가 있다.
영춘화는 가지가 네모지고 녹색을 띠며 줄기에서 뿌리가 내리는 것으로 개나리와 확실히 구분된다.
산개나리는 연한 황색의 꽃이 1개씩 달리는데 반해, 개나리는 밝은 황색의 꽃이 1-3개씩 달리는 것으로 구분된다.
미선나무는 얼필 보면 개나리와 비슷한데 흰색 꽃이 피는 점이 다르며, 둥근 열매의 모양이 미선이라고 하는 부채를 닮아서 미선나무라고 한다.
영춘화 3월 24일 무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