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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산 식물

머위

Potentilla 2011. 11. 16. 17:10

3월 31일

 

 

국화과 머위
Petasites japonicus (S. et Z.)

습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땅속줄기가 사방으로 벋으면서 번식하며 이른봄에 높이 5-45cm의 꽃자루가 나온다.
머위 하면 씁쓰름한 머위 대 나물이 떠오른다. 꽃을 피우고 나면 잎의 줄기가 길게 자라기 시작하는데 줄기의 껍질을 벗겨 내고 나물을 만들어 는 데 독성이 있고 상당한 쓴맛을 낸다.
대는 나물을 만든 대로 먹어야지 오랜 시간 보관해 두면 쓴맛이 더 나게 된다.

개나리보다도 더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식물이지만, 도시에서 머위를 구경하기 어렵기도 하고, 꽃이 화려하지 않아 관심을 끌지 못하기 때문에 이른 봄의 꽃을 피우는 식물을 거론할 때 빠지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밭작물이라 뺀 것은 아닌지. 어찌 됐든 봄을 알리는 식물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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