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fference Between Knowing The Path And Walking The Path

푸른길 공원

금사철나무

Potentilla 2017. 9. 21. 09:21




노발덩굴과 금사철나무

Euonymus japonica for. aureo-variegata


상록 교목. 높이 5m까지. 사철 늘푸른나무라는 뜻.

전남 지역에서는 사철나무를 정원수로 많이 심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익숙하게 보아온 나무이다. 사철나무의 꽃이나 열매도 자연스럽게 눈에 익게 되었고, 겨울철에도 푸르기 때문에 더욱 인상적이지 않나 싶다. 이 사철나무 잎에 노란색의 무늬가 있는 것이 금사철나무이다. 원예업자들이 노란색 무늬가 한두 개 나온 개체를 잘 가꾸어 아예 품종으로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위에 학명을 보면 for. 가 있다. for. 는 품종을 뜻하며 var. 은 변종을 뜻한다. 즉, 금사철나무는 사람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품종이라는 것으로 학명에서 보여주고있다.

학명은 린네가 제의한 이명법을 따르는데 금사철나무처럼 품종이나 변종일 경우는 삼명법을 따른다. 이명법은 속명+종소명+명명자로 적는다. Euonymus 가 속명, japonica, aureo-variegata가 종소명이다. 속명 첫 글자는 대문자로, 종소명은 소문자로, 품종은 정자로, 속명과 종소명은 이택릭체(눕혀 쓰는 글자)로 적는 것이 규칙이다. 명명자는 생략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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