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fference Between Knowing The Path And Walking The Path

푸른길 공원

광나무

Potentilla 2017. 9. 21. 08:09












물푸레나무과 광나무

Ligustrum japonicum Thunb.


상록 소교목. 높이 5m까지. 광택이 나는 나무라는 의미.

수많은 자동차의 매연을 견뎌내고 푸르게 잘 자라는 나무가 가로수나 도로의 울타리용으로 좋은데 바로 광나무가 공해에 강해 제격이다. 크고 반질반질한 잎을 가진 광나무는 사계절 푸르기 때문에 관상적 가치도 있고, 가지를 잘라 원하는 모양으로도 쉽게 만들 수 있어 관공서나 학교에서 울타리 대용으로 많이 심는다. 광나무와 비슷한 사촌관계인 쥐똥나무도 공해에 강해 마찬가지로 울타리 대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외에 때죽나무도 공해에 강한 나무로 알려져 있는데, 하얀 꽃을 아래로 피우기 때문에 개화 시기에는 예쁜 꽃을 구경할 수 있고, 곤봉 모양의 열매도 아래로 달리기 때문에 열매도 보는 재미가 있어 가로수로 괜찮을 것 같다. 우리 산에 자라면서 환경 오염에 강하고 관상적 가치도 뛰어나며 높이도 크게 자라지 않은 좋은 나무들이 많이 있으니 얼른 발굴하여 도시를 푸르게 만들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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