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fference Between Knowing The Path And Walking The Path

광주천 식물

물푸레나무

Potentilla 2014. 12. 3. 09:15

 

 

[광주천 2014.10.7]

 

물푸레나무과 물푸레나무

Fraxinus rhynchophylla Hance

 

높이가 10까지 자라며 잎은 마주나고 기수1회우상복엽이며 작은 입은 5~7개이다. 꽃은 5월에 피고 새가지 겨드랑이에서 원추화서 또는 복총상화서가 나온다. 열매는 9월에 익고 날개까지 포함해 2~4cm이다. 광주천 둔치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물푸레나무가 식재되어 있다.  어린 줄기와 가지에 흰색 띠를 두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다른 나무와 쉽게 구분된다. 물푸레나무는 가지를 꺾어서 물에 담그면 물이 푸른색을 띄게 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재질은 단단하여 야구방망이 같은 운동기구를 만들고 농기를 만드는데도 사용하였다. 물푸레나무 껍질은 열을 내리거나 통증을 멈추는 약으로 썼고, 옛날 스님들은 물푸레나무 잿물로 승복을 염색했다고도 한다.

산책로 옆에 물푸레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어 도심에서 색다른 느낌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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