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fference Between Knowing The Path And Walking The Path

광주천 식물

뚜껑덩굴

Potentilla 2014. 12. 2. 17:18

 

 

 

 

[광주천 2014.10.7]

 

박과 두껑덩굴

Actinostemma lobatum Maxim.

 

습지에 자라는 대표적인 식물로 한해살이 풀이며 열매가 익으면 뚜껑이 뒤로 젖혀지고 안에서 까만색의 종자가 2개 떨어져 나오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주로 물가에 위치하여 자라며 떨어진 종자는 물에 잘 뜨는 구조로 되어 있어 물을 따라 여행하다가 적당한 장소에 정착할 것이다. 광주천 둔치에도 어디선가 떠내려온 뚜껑덩굴이 자라고 있다. 키 작은 버드나무를 감고 올라가 있었는데 바로 밑이 하천으로 종자가 떨어지면 곧바로 물에 의해 옮겨지거나 혹은 땅에 떨어지더라도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물에 씻기어 하천으로 흘러들을 수 있을 것이다. 가시 모양으로 나온 형태에서 귀여움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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