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 2014.10.7]
2014년 12월 27일 광주천
박과 가시박
Sicyos angulatus
전국적으로 강가나 하천에 자라고 있는 귀화식물로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광주천 전구간에는 아직 확산되지 않았으나 제거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매우 빠른 속도로 잠식해나갈것이다. 생장 속도가 빠르고 넓은 잎을 펼치기 때문에 아래쪽에 있는 식물은 전혀 햇빛을 받지 못하여 생장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 보통 씨앗이 하천의 물을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꽃이 피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귀화식물에 의해 점차 잠식되어 가는 광주천을 보고 있으면 안타깝다.
[촬영일자 2014.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