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fference Between Knowing The Path And Walking The Path

제석산 식물

차나무

Potentilla 2012. 1. 25. 11:36

 

 3월 24일 무등산 : 잎 사이로 작년 열매 껍질이 간간히 보인다.

 

 

차나무과 차나무

Thea sinensis L.

 

제석산의 훼손된 등산로 주변에 복원 차원에서 몇 년 전에 심었다. 차나무는 꽃은 10-11월에 흰색으로 피고 어린잎을 차로 사용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차나무 재배지로 유명한 곳이 전남 보성이다. 무등산에도 누군가 차밭을 일구다 그냥 놔두어서 현재는 야생상태로 변해버린 차 재배지가 있다.

 

▣ 녹차잎을 따는 시기에 따른 분류
1. 우전(첫물차,1번차): 4월 초순에서 5월 초순 사이에 따는잎
2. 세작(두물차,2번차): 5월 말경부터 6월
3. 중작(세물차,3번차): 7월에서 8월경
4. 대작(끝물차): 8월 하순에 나는 차로써 춘차(春茶)의 끝 무렵에 나는 차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쉽게 마실 수 있는 차입니다. 일반적으로 일번차가 가장 품질이 좋고, 찻잎 따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품질은 떨어진다. 일번차는 여름차인 삼번차 사번차와 비교 했을 때 감칠맛 성분인 아미노산류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쓴맛과 떫은 맛뿐인 카테킨 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 찻잎의 모양에 따른 분류
1. 불 발효차: 4월 20일 곡우 때부터 차의 어린잎을 따서 바로 증기로 찌거나 솥에서 살짝 볶아 발효시키지 않은 것이 녹차이다.
2. 반 발효차: 10-65% 정도 발효시킨 반 발효차가 우롱차류 이며, 우려진 차 색은 황록색과 적황색이 된다. 차 향을 돋우기 위해 마른 꽃잎을 섞은 차가 있는데 그 대표적인 차가 중국 음식점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쟈스민이 이에 속한다
3. 발효차: 85% 이상 발효시킨 차가 홍차류이다. 차색은 잎차의 크기에 따라 붉은 오렌지 색을 띄우기도 하고 흑색을 띤 홍갈색도 난다. 오렌지 색을 띠는 차가 고급 차로 볼 수 있다. 발효가 많이 된 차일수록 검붉은 색을 띤다. 녹차는 찻잎을 바로 따서 제조하기 때문에 성분의 변화가 거의 없다. 녹차는 우롱차와 홍차보다 비타민 C의 함량이 훨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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