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무등산
12월 10일 금당산
층층나무과 금식나무
Aucuba japonica for. variegata Rehder
사계절 푸른 나무로 주로 섬지방에서 자라는데 요즘은 관상용으로 화단에 심기도 한다. 겉모습은 사철나무와 비슷하지만 잎이 훨씬 더 크고 잎의 거치 또한 더 크다. 꽃은 3-4월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잎에 노란색 반점이 있는 것을 금식나무라고 하고 반점이 없는 것을 식나무라고 한다. 진한 녹색을 띄기 때문에 한 여름에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낙엽이 지는 겨울에는 쉽게 눈에 띈다.
잎 색깔이 독특하고 사계절 푸른 나무로 관상가치가 높아 화단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언뜻 보기엔 사철나무 잎에 노란 페인트가 떨어진 것 처럼 보여 그냥 지나칠 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꽤 관상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