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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산 식물

싸리

Potentilla 2011. 12. 19. 15:07

       11월 9일

 

       11월 9일


 

콩과 싸리
Lespedeza bicolor Turcz.

높이가 2m 정도 하고 많은 가지를 치기 때문에 더부룩하게 자라며 잎은 어긋나며 계란모양의 3장의 잎으로 이루어진다. 8~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와 여러 송이의 꽃이 이삭모양으로 모여서 피어난다. 색깔은 보라빛을 띤 분홍빛이다.  

싸리나무의 쓰임새가 참 많다. 빗자루 재료로 사용하거나 울타리로 이용하거나 곶감을 꽂을 때 싸리나무를 사용한다. 오래전에 싸리나무로 대문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는데 그 문을 싸립문이라고한다. 또, 싸리나무는 불을 피우면 연기가 거의 나지 않는다. 조록싸리와 비슷하지만 조록싸리 잎은 끝이 뾰족하지만 싸리나무 잎은 끝이 오목하다(요두).

7~8월에 새로 자라난 가지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후 사용하는데 해열, 이뇨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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