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fference Between Knowing The Path And Walking The Path

푸른길 공원

미국담쟁이덩굴

Potentilla 2018. 7. 7. 09:55






포도과 미국담쟁이덩굴

Parthenocissus quinquefolia (L.) Planch.

 

광주천 귀화식물 조사에서는 하천과 육로를 구분하기 위해 설치된 교각 밑에 듬성듬성 자라고 있었던 미국담쟁이덩굴이 푸른길로 유입된 것 같다. 도시의 공터에서도 3~4년 전부터 보이던 것이 지금은 흔하게 보이며 푸른길에도 2017년에 몇 개체 보이던 것이 올해는 수십 개체가 무리지어 자라고 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담쟁이덩굴은 잎이 한 장으로 되어 있지만(단엽), 미국담쟁이덩굴은 작은 잎이 5장으로 이루어진 복엽으로 차이가 있다. 마치 인삼 잎의 형태와 비슷할까. 둘 다 담벼락을 타고 올라가는 특성을 갖는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다른 나무들을 감고 올라가 넓은 복엽을 펼쳐 햇빛을 차단하여 생장을 방해하기 때문에 시급히 관리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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