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초과 이삭사초
Carex dimorpholepis Steud.
습지 주변에서 주로 자라는 식물로 꽃차례의 모양이 벼의 이삭처럼 고개를 숙이는 모양으로 특이해 다른 식물과 쉽게 구분된다. 광주천, 담양 습지, 광주댐 등 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백운동 사거리 부근에 짧게 조성된 도랑에 심어져 있다. 주변에는 노랑꽃창포와 비비추, 석창포, 꽃창포 등이 함께 심어져 있어 제법 작은 하천의 티가 나고, 양수기로 퍼올린 깨끗한 물이 흐르고 있어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