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fference Between Knowing The Path And Walking The Path

푸른길 공원

가죽나무

Potentilla 2018. 5. 8. 19:25








소태나무과 가죽나무

Ailanthus altissima (Mill.) Swingle


시골 옛집 공터 옆에 큰 가죽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 지금은 고사하여 없어지고 대신 감나무가 심어져 있지만 가죽나무를 보면 머릿속에 시골 풍경이 떠오른다. 잎을 따다가 볶아서 반찬으로 먹기도 하고 튀겨도 먹기도 했던 기억이다. 나무 표면이 불에 탄 것처럼 시커멓고 나무가 오래되면 세로로 파이는 특성이 있다. 푸른길을 과장해서 몇 천 번을 왕복했지만 가죽나무를 이번에 처럼 발견하였다. 아마도 나사백이 주변에 촘촘하게 자라고 있어 발견하기 어려웠던 것 같다. 우연히 시커먼 나무 표면을 보고 자세히 관찰하게 되었다. 높이 25m, 지름 1m 까지 자라는 교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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