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fference Between Knowing The Path And Walking The Path

푸른길 공원

먼나무

Potentilla 2017. 9. 25. 08:14

















감탕나무과 먼나무

Ilex rotunda Thunb.


상록 교목. 높이 10~20m까지.

제주도와 보길도에서 볼 수 있었던 나무인데 육지에서도 이렇게 감상할 수 있다니 즐거운 일이다. 먼나무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이름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열매와 잎이 멋있다는 뜻의 멋나무에서 유래했다고도 하고, 가지가 검은 나무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 '먹낭'에서 유래했다는 설, 제주도에 놀러 간 사람이 저 멀리 있는 '먼 나무'가 무엇이에요? 하고 물으니 제주도민도 '먼 나무'요? 해서 먼나무라 불리었다는 여러 유래가 있다. 겨울에는 붉은 색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서 푸른 잎과 더불어 잘 어울리고, 특히나 강렬한 붉은 색의 열매가 매우 인상적이다. 도시의 가로수에 심어도 잘 자라는 것을 보니 공해에도 강한 면이 있는 것 같다.





'푸른길 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감주나무  (0) 2017.09.25
명자꽃  (0) 2017.09.25
맥문동  (0) 2017.09.25
말발도리  (0) 2017.09.22
동백나무  (0) 2017.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