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 2014.8.12]
2015. 2. 11. 광주천
2015. 6. 6. 광주천
박과 하늘타리
Trichosanthes kirilowii Max.
여러해살이 덩굴성 식물로 들판이나 집 근처에서 볼 수 있다. 나무 등을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가기 때문에 '하늘타리'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참외보다 작은 열매를 맺기 때문에 '쥐참외'라고도 한다. 흰색의 꽃을 피우는데 머리를 풀어헤친 듯한 특이한 모양이다. 광주천 둔치에 아직 성숙하지 않은 하늘타리를 발견했다. 아마도 광주천을 정비하면서 풀을 제거하는 중에 제초기에 잘려나가 이제 막 다시 자라기 시작한 모양이다. 꽃이나 열매를 보았으면 좋았겠지만, 아쉬운대로 잎과 줄기를 보는 것도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