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 2014.7.23]
버들과 왕버들
Salix glandulosa Seem.
습지에서 자라는 버들 종류로 이름에 '왕'자가 들어갔듯이 높이 20m까지 자라기도 한다. 광주천 둔치에 키가 작은, 약 4~5m인 어린 왕버들 나무가 20여개체 자라고 있으며 어린 나뭇가지는 붉은 색을 띄고, 거치가 발달된 둥근 턱잎이 있어 다른 버들 종류와 구분된다. 물 속에 잠겨도 잘 썩지 않기 때문에 공원의 호수 한 가운데에 굵은 나무 줄기를 가진 왕버들을 종종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