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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식물

산괭이사초

Potentilla 2012. 2. 3. 13:33

 

               5월 26일

 

 

사초과 산괭이사초
Carex leiorhyncha C.A. Meyer

햇볕이 잘 쬐는 습지에서 자라며 높이 20~60cm이다. 잎은 납작하고 꽃대에 수꽃과 암꽃이 같이 달린다. 무등산 장불재에서 입석대로 가는 길목에 꽤 넓은 습지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사초과와 벼과는 서로 형태가 비슷해 구분하기가 쉽지 않지만 산괭이사초는 그나마 구분이 대체로 용이한 식물 중의 하나다.

사초과와 벼과에 속하는 식물들이 형태가 비슷한데 사초과 식물들은 줄기에 마디가 없이 칼집 모양으로 엽초가 줄기를 감싸고 있는 반면, 벼과 식물들은 마디가 있다. 또한 사초과는 화서가 촘촘하게 서로 붙어 모여다릴는 반면 벼과 식물은 총상화서나, 원추화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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