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11월 9일 열매
4월 23일
Abies koreana Wils.
소나무과 구상나무
높이가 18m에 달하고 사계절 푸른나무로 잎은 선형으로 수꽃은 타원형으로 길이 1cm, 암꽃은 18mm로서 짙은 보라색이다.
구상나무는 제주도 특산식물로 유명하지만, 외국으로 몰래 빠져나가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용으로 인기가 있는 나무이다. 모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면 구상나무를 구분할 수 있는데 잎이 바늘잎이지만 길죽한 사각형이어서 소나무와는 구분된다. 우리나라에 자라는 식물의 종자는 이제 우리 힘으로 지켜야한다. 구상나무, 수수꽃다리 처럼 외국사람들에 의해 이용되어서는 안된다.
무등산 산장 올라가는 길목에도 구상나무가 있는데 아마 식재한 나무일 것이다. 금당산에도 옥녀봉에서 중봉으로 가는 길목에 구상나무 5-6개체가 심어져 있다. 솔방울 포조작이 뒤로 젖혀지며, 솔방울이 통째로 부서지면서 솔방울 조각과 씨가 함께 떨어져 송방울 대가 남는다.
구상나무와 비슷한 나무를 비교 분류해보면,
분비나무 : 포가 뒤로 젖혀지지 않고 끝이 약간 보일 정도임
구상나무 : 포가 뒤로 젖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