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fference Between Knowing The Path And Walking The Path

푸른길 공원

홍가시나무

Potentilla 2017. 10. 26. 09:02
















장미과 홍가시나무

Photinia glabra (Thunb.) Maxim.


상록 소교목으로 높이 5~9m까지 자란다.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로 새순이 빨갛게 올라오기 때문에 홍가시나무라고 이름이 붙여졌으며 이 모양이 꽤 예뻐 제주도와 전라남도 지역에서는 많이 심고 있다. 푸른길에도 홍가시나무 무리가 많이 심어져 있고, 근처 아파트 정원과 학교 울타리에도 심겨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 심어진 홍가시나무를 주제로 과학탐구 보고서 작성을 지도한 적이 있다. 학생들의 주제는 '왜 홍가시 나무 새순은 빨간색일까?' 학생들이 열심히 연구한 바로는 새순에는 빨간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이 들어있는데, 붉은색을 띰으로써 새나 곤충에게 '나에게 독이 있다'라는 경고를 보내는 효과가 있고 실지로 붉은 잎에는 독성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 새순은 다 자라고 나면 다른 잎처럼 녹색이 되니 참 신기한 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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