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서니과 갈퀴덩굴
Rubia cordifolia var. pratensis Max.
광주천에 자주 관찰되는 우리 토종 식물 중의 하나다. 잎과 줄기에 날카로운 구부러진 가시가 있어 갈퀴덩굴이라는 이름이 붙은 듯 싶다. 사람들 왕래가 많은 숲 입구나 도심의 빈터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줄기는 네모가 지고 가는 가시가 있어 옷에 잘 붙으며 잎은 6-8개가 돌려난다. 꽃은 5~6월에 홍록색으로 달린다. 꼭두서니과 식물의 특징은 줄기가 네모지고 잎이 4개 이상씩 돌려나는 것으로, 다른 식물들과 쉽게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