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fference Between Knowing The Path And Walking The Path

금당산 식물

물봉선

Potentilla 2011. 11. 16. 14:47

 8월

                                꽃 끝에 꽃대가 있지 않고 꽃의 윗부분에 꽃대가 달려있다. 자세히 보면 꽃의 끝이 대롱처럼 말려 있는 이것을 '거'라고 한다. 보통 꿀이 이 거에 있기 때문에 곤충들이 꿀을 먹기 위해 깊숙히 들어가게 되고 이를 이용해 수꽃을 꽃가루를 곤충에게 묻혀주고 암술은 수분을 하게된다.

 

5월 3일 : 자세히 보면 큰 잎 바로 밑에 쌍떡잎이 아직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봉선화과 물봉선
Impatiens textori Miq.

물봉숭아 분포 전국 각지의 산야지 대개는 깊은 산골짜기 등지의 냇가나 도랑 가의 습지에 흔히 자생한다. 한해살이 풀로 유독성 식물이며 높이는 60cm 안팎이다. 시기 8월~9월에 꽃이 핀다. 꽃 모양새가 봉선화가 닮고 습지에서 자라기 때문에 물봉선이다. 금당산 습기가 있는 곳과 무등산에서도 자라고 있다.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약재로 쓰는데 잎과 줄기는 해독 작용을 하므로 종기의 치료와 뱀에 물렸을 때에 쓴다고 한다. 뿌리는 강장효과가 있고 멍든 피를 풀어 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8월 중순에 산속으로 이어지는 시골 도로 길을 자동차로 달리다 보면 길가에 물봉선이 예쁘게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봉숭아처럼 꽃 끝에 거가 발달하여 있고 열매로 봉숭아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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