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fference Between Knowing The Path And Walking The Path

광주천 식물

큰도꼬마리

Potentilla 2014. 10. 27. 13:31

 

 

 

 

 

[광주천 2014.10.7.]

 

국화과 큰도꼬마리

Xanthium strumarium var. glabratum (DC.) Cronq.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귀화식물로 광주천 전구간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8월 이후가 되면 개체가 크게 자라 쉽게 눈에 띈다. 독성이 있고 특히 종자와 떡잎에 밀집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키가 큰 것은 2m까지 자라기도 하며 비슷한 식물로 도꼬마리가 있다. 도꼬마리는 큰도꼬마리에 비해 총포가 작고 더 작은 가시가 엉성하게 부착되며, 가시도꼬마리는 총포에 있는 가시에 또 다른 작은 작시가 부착되는 차이가 있다. 광주천에 있는 종은 가시가 밀포하는 큰도꼬마리이다. 열매에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있어 동물의 털이나 사람의 옷에 잘 붙어 멀리 이동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귀화식물의 열매에 가시가 있어 우리 자생식물보다 전파가 더 잘 되는 이유일 수도 있다.

 

 

 

'광주천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갓  (0) 2014.10.29
둥근잎유홍초  (0) 2014.10.29
덩이괭이밥  (0) 2014.10.21
능소화  (0) 2014.10.21
노루오줌  (0) 201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