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
Adonis amurensis Regel et Radde
잎은 어긋나고 2회 우상으로 잘게 갈라지며 꽃은 4월 초순에 노란색으로 핀다. 복과 장수를 가져다 준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무등산의 두 군데에 상당히 넓은 자생지가 있지만 불법 채취의 우려가 있어 식물 지도 상에는 표시하지 않았다. 복수초라는 이름은 한자로 복(福)자와 수(壽)자, 즉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고, 이른 봄에 복수초를 보면 행운이 온다는 이야기도 있다. 꽃말은 ‘슬픈추억’이다.
요즘은 개량화된 복수초가 화초로 재배되어 화단에 심어 가꾸기 때문에 쉽게 볼 수 있다.
5월 3일 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