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2015. 5. 8. 광주천
2014. 12. 27. 광주천
콩과 토끼풀
Trifolium repens L.
농장에서 소 사료 목적으로 들여왔던 식물이 넓게 퍼져 요즘은 들판이나 학교 운동장 주변, 잔디 밭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꽃을 다서 꽃 반지를 만들거나 시계를 만들기도 하였다.
비슷한 식물인 자운영은 농장에서 사료로 사용하기 위하여 우리나라로 들어온 후 귀화한 식물로 요즘은 빈 논에 자운영 씨를 뿌리고 다 자라면 땅을 그대로 엎어 비료 대신 질소 성분을 공급해주는 재료로 활용하기도 한다. 꽃은 4-5월에 홍자색으로 핀다.
언뜻보기에 토끼풀 비슷하여 잘못 오인하기도 하지만 토끼풀은 잎이 3장씩 단엽인 반면 자운영은 기수우상복엽(한개의 잎줄기에 작은 잎이 여러개 달림)으로 확연한 차이가 있으며 꽃 색깔 또한 토끼풀은 흰색이지만 자운영은 이름에도 있듯이 보라색을 띈다.
4월 14일 자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