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6. 광주천
마디풀과 좀소리쟁이
Rumex nipponicus Franch.
일본 원산의 귀화식물로 남부지방, 울릉도, 제주도에 분포한다. 참소리쟁이, 금소리쟁이는 자생식물이고, 소리쟁이, 좀소리쟁이는 외래종이다. 잎의 형태는 비슷하여 구분하기 어렵지만 열매의 형태가 조금씩 달라 구분된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좀소리쟁이는 꽃덮개에 뿔같이 생긴 돌기가 발달되어 있다. 소리쟁이는 1m 이상 되는 것들도 있지만 좀소리쟁이는 개체 크기가 작아 50cm 정도 된다.
광주천에는 영산강과 광주천의 합류지점 부근 자전거 도로 바로 옆에서 어렵사리 발견했다. 개체 크기가 너무 작아 하마터면 못 보고 지나칠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