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fference Between Knowing The Path And Walking The Path

금당산 식물

큰피막이

Potentilla 2011. 11. 19. 11:22


 

 7월 4일

 

 

 

산형과 큰피막이
Hydrocotyle ramiflora Max.

습기가 약간 있는 들길에서 볼 수 있으며 꽃은 6-8월에 핀다. 잎은 둥글며 가장자리가 얕게 7개 정도로 갈라지고, 낮고 둔한 톱니가 있다.
이름에서도 대략 예상 되듯이 출혈이 있을 때 잎을 뜯어 찧은 다음 상처난 부위에 바르면 출혈이 멈추는 지혈작용이 있기 때문에 지혈제로 사용한다. 비슷한 식물로는 큰잎피막이, 선피막이, 병풀이 있다.

꽃이 피고 있을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는데, 생풀을 잘게 썰어 쓰기도 한다. 이뇨, 해독 등의 효능이 있으며 피를 막아준다. 예전에 논에서 일하던 농부들이 거머리에 물려 피가 흐를 때 이 풀의 잎을 비벼서 지혈제로 썼기 때문에 피막이풀이라고 한다. 한방에서는 신장염, 신장결석, 그리고 간염, 황달, 인후염 등을 다스리는 약으로 쓰며 백내장이나 악성종기의 치료약으로도 사용한다고 한다.

                                           

'금당산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꽝꽝나무  (0) 2011.11.23
황새냉이  (0) 2011.11.19
찔레꽃  (0) 2011.11.19
조록싸리  (0) 2011.11.19
제비꿀  (0) 2011.11.19